오랜만에 영화를 봤는데 서울의 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상당했는데 알았던 점, 몰랐던 점등도 재미요소로 다가왔다.
끝이 난뒤에 느낌점은 국가의 권력기관은 서로 견제하며 균형있게 권력을 나눠야 한다는 점이다.
군인이 모든 권력을 쥐고 싫은 소리하면 국민을 때려잡았고, 언론을 장악했고
결국 나라를 손아귀에 넣었다.
왠지 데자뷰를 보는것같지않나?
바로 현재의 윤석렬 정권을 보고있는것같다.
윤석렬은 하나회처럼 측근 검사들을 검찰,검사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국가의 기관에 전부 앉혀놓고 있고,
이동관을 앉혀서 언론을 장악하고 있으며, 검찰을 이용해 입을 다물게 만들고있다.
내가 보기엔 똑같다.
그리고 결말도 전두환과 노태우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